CHA미디어

유튜브

방귀 자주 나오면 위암?
위암 전조(초기) 증상부터 예방법까지!



잦은방귀가 위암 증상 중 하나?

방귀는 음식물과 함께 입으로 들어간 공기와 소화 과정 중 발생한 가스가 혼합되어 항문으로 방출되는 것을 말합니다. 사람마다 차이는 있지만, 일반적으로 하루 평균 13~25회 정도 방귀를 뀌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 SNS에 ‘방귀를 많이 뀌는 사람은 위암일 확률이 높다’는 내용의 글이 다시금 퍼지며, 많은 분들이 진실 여부를 궁금해하는데요. 소화기관의 기능이 떨어졌을 때 트림과 방귀가 평소보다 더 많이 나오는 것은 맞습니다. 소화가 잘되지 않으면 음식물이 위장에 더 오래 남아 있고, 이 상태로 부패되어 가스가 생성되는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잦은방귀를 무조건 위암과 연관 짓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위암은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드물고, 잦은방귀는 섭취한 음식으로 인한 일시적인 증상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루에 방귀를 26회 이상 뀌더라도 다음 날 다시 원래대로 돌아오고, 별다른 이상 증상이 없다면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위암, 예방할 수 있나요?

모든 암이 그렇듯, 위암도 가족력이 있다면 발병률이 2~3배 높아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위암 가족력이 있다면, 특히 직계 가족이 55세 이전에 위암에 걸렸다면 20대라도 1년마다 위 내시경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또 헬리코박터균(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에 감염된 사람은 일반인에 비해 위암 발생 위험이 2~10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헬리코박터 제균 치료를 하면 위암 발생률을 줄일 수 있으므로 위 내시경 검사를 받을 때 헬리코박터균 검사를 추가해 감염 유무를 확인해 보고, 감염됐다면 반드시 제균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젓갈, 김치 등 맵고 짠 음식과 불에 탄 고기는 가급적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짠 음식을 장기간 많이 먹으면 위벽이 손상되고, 발암 물질인 질산염 화합물이 생성되어 암이 생기기 쉽습니다. 또 탄 음식과 소시지, 햄, 베이컨 등에는 발암 물질이 들어 있기 때문에 최대한 섭취를 삼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최근 위암을 조기 발견하는 사람이 늘면서 완치율 또한 높아지고 있습니다. 모든 병은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최고의 예방법입니다. 귀찮고, 무섭다는 핑계로 내시경 검사를 미루지 말고, 꼭 1년 또는 2년마다 정기적으로 받아야 합니다.

도움말 및 문의 김병식 교수 일산차병원 위장관외과
일산차병원 홈페이지| https://ilsan.chamc.co.kr/ 일산차병원 블로그| https://blog.naver.com/ischamc/ 일산차병원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hhttp://pf.kakao.com/_xmHEIxb

차병원 웹진 구독신청

이메일 등록만으로 차병원 웹진
구독 신청이 가능합니다.
네이버 메일은 제외한
다른 메일을 권장합니다.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동의
1. 차병원 웹진 뉴스레터 발송을 위하여 다음과 같이 귀하의 개인정보를 수집, 이용합니다.
- 수집 목적 : 차병원 웹진 소식 이메일 발송
- 수집 항목 : 이메일
- 수집 방법 : 홈페이지의 ‘정기 구독신청’을 통한 직접 입력
- 보유 기간 : 뉴스레터 수신을 거부하거나 철회의사를 밝힌 경우 해당 개인정보는 즉시 파기됩니다.
- 귀하는 위와 관련된 동의를 거부할 권리가 있으나, 필수정보 수집에 동의하지 않는 경우 뉴스레터 발송을 신청할 수 없습니다.

2. 차병원 웹진 뉴스레터 발송을 위하여 다음과 같이 귀하의 개인정보 처리를 위탁합니다.
- 수탁자 : (주)차케어스
- 위탁하는 업무의 내용 : 뉴스레터 발송 및 발송을 위한 시스템 개발/유지보수
- 위탁 기간 : 위탁계약 종료 혹은 뉴스레터 발송 서비스 종료 시점까지

Top

Pre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