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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후 운동은 언제부터 해도 되나요?
(출산 후 먹으면 좋은 영양제 추천)






출산 후 머리카락이 너무 많이 빠져요.
영양제라도 먹어야 하나요?

출산 후에는 호르몬의 영향으로 어느 정도의 탈모는 누구나 있습니다. 임신 중에는 호르몬의 영향으로 임신 전보다 머리카락이 상대적으로 덜 빠집니다. 그러다가 출산 후가 되면 임신 전으로 호르몬이 바뀌는 과정에서 머리카락이 평소보다 훨씬 많이 빠지게 됩니다. 이런 증상은 일반적으로 분만 후 6개월 이후가 되면 자연스럽게 임신 전과 비슷해집니다.

만약 1년이 지나도 탈모가 계속된다면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원인을 찾아야 합니다. 이때 단백질, 비타민, 무기질이 함유된 영양제를 복용하면 도움이 되기도 하는데, 특히 비오틴, 철분제 등이 포함되면 탈모 증상 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출산 후에도 영양제를 챙겨 먹어야 하나요?

흔히 출산 후에는 먹던 영양제를 소홀히 할 수도 있는데, 모유 수유를 하기 때문에 영양제를 더 잘 챙겨 먹어야 하고 회복에도 도움이 됩니다.

골감소증, 골다공증 예방을 위해서 칼슘을 보충해야 하고, 분만하면서 발생한 출혈과 오로도 나오기 때문에 분만 후 두 달까지는 철분도 계속 복용해야 합니다.





아기는 귀엽고 사랑스럽지만, 자꾸 눈물이 나요.
이런 감정이 생기는 게 자연스러운 건가요?

분만 후 70~80% 산모들은 산후 우울감을 느낍니다. 호르몬 변화로 인해 어느 정도의 우울감은 누구나 느낄 수 있지만 이 중 8~10%는 증상이 심해서 산후우울증까지 가기도 합니다.

특히 임신 기간 동안 너무 힘들었거나 분만이 매우 어려웠던 경우, 출산 후 주변에서 서포트가 잘 안되는 경우, 아기가 아픈 경우에서 산후 우울감은 더 심하게 나타나고, 길게 갑니다.

놀라운 것은 주변의 관심이 태어난 아기에게 온통 쏠리면서 소외감을 느낄 경우, 남편들도 산후우울증을 경험한다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아기의 탄생이 어떤 부부에게는 한 팀이 되어 사이가 돈독해지는 시기가 되는 반면, 어떤 부부에게는 멀어지는 계기가 되기도 하죠.

무엇보다 부부가 솔직하게 각자의 감정을 얘기하고, 대화를 많이 나누는 게 중요합니다. 산후 우울감이 일주일 이상 지속되거나 그 정도가 심하다고 느껴지면 혼자 힘들어하지 말고, 병원 상담을 받아볼 것을 적극 추천합니다.





출산 후 요실금이 생겼어요. 수술해야 하나요?

출산 후 생긴 요실금은 보통 2~3달 뒤에 저절로 해결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수술보다는 케겔 운동을 매일 꾸준히 하면서 지켜보세요. 케겔 운동은 요실금 방지와 골반기저근 강화에 매우 효과적인 운동입니다. 출산 후 바로 시작해도 좋고요.

수시로 누워서 항문을 조였다 풀었다 해주세요. 처음에는 5초 정도 유지하다가 점차 그 간격을 길게 유지하도록 합니다.

하루 30번씩 3주 이상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답니다. 참고로 자연분만을 하면 일시적으로 요실금이 심해지기도 하지만, 길게 보면 자연분만과 제왕절개 후의 요실금 발병률은 큰 차이가 없답니다.





출산 후 언제부터 운동해도 될까요?

운동은 임신 전부터 임신 중, 출산 후에도 꾸준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 임신 막달에는 평소와 달리 배가 나와 발이 안 보이기도 하고, 균형을 잃고 넘어지기도 쉬우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임신 중엔 걷기, 요가, 필라테스, 수영 그리고 무릎에 무리가 덜 가는 실내 자전거 등의 운동을 추천합니다. 출산 이후 6~8주가 지난 뒤부턴 웨이트, 러닝 등을 천천히 시작할 수 있습니다.





도움말 및 문의
김수현 교수 강남차여성병원 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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