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PT 검사란?
NIPT는 엄마 혈액 내에 있는 태아의 DNA를 채취해서 유전자 이상 여부를 확인하는 피검사입니다. 우리 몸의 21번, 18번, 13번, 성염색체를 확인해 다운증후군, 에드워드증후군, 파타우증후군 같은 성염색체 이상에 대한 위험도를 평가할 수 있습니다. 이전에 많이 시행했던 통합선별검사는 양성예측률이 5%인 반면에 NIPT는 99%로 정확도가 매우 향상된 검사입니다. 또 이른 시기(12주 정도)에 검사할 수 있고, 검사 후 10~14일 만에 결과를 알 수 있는 것도 장점입니다.
NIPT 검사 대상자는?
혹시 모를 태아 기형에 대해 검사를 하는 것이라, 일단 모든 산모분들께 통합선별검사, NIPT검사와 같은 선별검사, 양수검사와 같은 확진검사에 대해 설명하고 선택하게 합니다. NIPT의 경우 비용이 싸진 않아서 주로 고령산모에게 많이 처방합니다.
NIPT 검사 받기 최적의 시기는?
교과서에는 임신 9~10주 이후부터 가능한 검사라고 명시돼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임신 11주에서 13주 6일 사이에 행해지는 임신 초기 정밀초음파를 확인하는 날 NIPT검사 시행 여부를 알려드립니다. 임신 초기 정밀초음파 결과 이상이 있다고 판단되면 NIPT 검사가 아닌 양수검사, 융모막융모생검 등 침습검사(염색체 검사)를 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NIPT가 모든 염색체의 위험도를 판단하는 것이 아니기에 놓칠 수도 있고, NIPT검사 결과 고위험군으로 판정되면 결국 염색체 검사를 받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강남차여성병원 NIPT 검사만의 특별한 장점은?
강남차여성병원에서 처방하면서 가장 좋은 점은 ‘차바이오텍’ 이라는 자체 유전학 연구소가 있어 환자의 정보 등을 연구소와 긴밀하게 교류해 정확한 진단을 내릴 수 있다는 점입니다. NIPT 결과가 애매할 때는 검사실에서 주치의와 통화하면서 임상 정보를 교류하며 결과를 판독하고 해석하는 일은 매우 중요합니다. 강남차여성병원은 자체 연구소를 보유하고 있어 의사소통이 잘 되고, 검사 결과 이상이 있을 시 아무런 지체 없이 환자에게 검사 결과를 빠르게 전달해 줄 수 있습니다.
도움말 및 문의
박희진 교수
강남차여성병원 산과 | 임신전 상담, 고위험임신, 태아정밀진단, 쌍둥이임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