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수상자
야로슬라브 슬라메카 박사
차광렬 줄기세포상 11회 수상자로는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샌디에이고(UCSD) 야로슬라브 슬라메카(Jaroslav Slamecka) 박사가 선정됐다. 야로슬라브 슬라메카(Jaroslav Slamecka) 박사는 인간의 다능성 줄기세포를 완전 만능 상태와 준만능 상태로 연구하고 체세포 및 배아 외 계통으로의 분화를 연구하는 세포 생물학자다. 사우스 앨라배마 대학교 미첼(Mitchell Cancer) 암 연구소에서 박사 후 과정을 이수한 후 NIH 국립 Advancing Translational Sciences 센터(National Center for Advancement Sciences)에서 연구자를 거쳐 현재 캘리포니아 대학교 샌디에이고(University of California, San Diego) 병리학부에서 연구 책임자로 일하고 있다.
야로슬라브 슬라메카 박사는 전사 및 RNA 회전율이 만능성 줄기세포에서 순수 인간 다능성 줄기세포로의 전환 및 영양외배엽으로의 분화에 미치는 뚜렷한 기여도 분석 연구로 차광렬 줄기세포상을 수상하게 됐다. 야로슬라브 슬라메카 박사는 “난임과 생식의학 분야에 표준 치료를 개발하고 세계적인성과와 업적을 이룬 분이 주는 상이라 더욱 특별하다. 며 “세포 전환의 이해도를 높이고, 인간 배반포의 발달과 착상 과정에서 일어나는 정상적인 생물학적 과정을 보다 충실하게 모델링하고 연구할 수 있도록 이번 연구에 매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