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픈 환자들에게 따뜻한 의술을 베풀고, 인류의 건강한 미래를 위해 연구를 지속해가고 있는 차병원.
차병원의 2025년 9월, 무슨 일들이 있었는지 함께 볼까요?
차광렬 연구소장의 기조연설, 'K-CELL로 바이오입국을 실현하자'
- 세계지식포럼 ‘K-바이오 나이트’
9월 11일 오전, 신라호텔. 국내외 제약 · 바이오 업계 리더가 한자리에 모인 세계지식포럼 ‘K-바이오 나이트’에서 차광렬 차병원 · 차바이오그룹 글로벌연구소장이 기조연설을 맡았습니다.
연설의 주제는 ‘늙어가는 인류와 세포치료제의 미래’. 차광렬 연구소장은 난자 연구에서 세계 최초 성인체세포복제줄기세포 개발에 이르기까지의 여정을 돌아보며, 난자와 노화의 상관 관계, 난자냉동과 난자은행 도입 당시의 반응 그리고 이를 토대로 발전시킨 ‘K-Cell’ 체세포복제줄기세포의 가능성 등을 설명했습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클릭!
난소암 · 자궁암 치료 권위자 김용만 교수, 진료 시작
- 차 의과학대학 분당차여성병원
미국 엠디엠더슨 암센터에서 연수를 받고 서울아산병원 부인암센터 소장을 역임한 김용만 교수가 분당차여성병원에서 진료를 시작했습니다. 자궁경부암, 난소암, 자궁내막암 등 부인암 분야의 대표 명의인 김용만 교수는 “여성의학 분야와 세포치료 연구의 세계적인 명성을 가지고 있는 차병원에서 우수한 의료진과 함께 암 다학제 진료를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클릭!
힐링 토크 · 문화콘서트 개최하며 암 경험자 · 가족 위로
- 차병원·한화손해보험
차병원과 한화손해보험은 9월 6일(토), 서울 여의도 한화손해보험 본사에서 암 경험자와 가족들을 위한 ‘스페셜 우먼힐링 LIFE - 암 토탈 케어 콘서트’를 개최했습니다.
▲암 경험과 극복 후 일상을 주제로 한 전문 의학 토크콘서트 ▲마음을 치유하는 문화예술 원데이 클래스(압화 티코스터 만들기, 미니하프 연주 체험)로 구성된 행사에는 200여명의 암 치료 경험자와 그 가족, 보호자 등이 참석해 치유와 공감의 시간을 가졌는데요. 한 참가자는 "개인 상황에 맞춘 건강 정보와 조언을 얻을 수 있었고, 비슷한 경험을 가진 분들과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함께하며 위로와 연대를 느낄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표했습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클릭!
전홍재 · 김정선 교수팀 '간세포암 환자 대상의 치유적 전환치료' 결과 발표
- 분당차병원 암센터
분당차병원 종양내과 전홍재 교수(왼쪽), 김정선 교수(오른쪽)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 암센터 종양내과 전홍재 교수(공동교신)와 김정선 교수(공동 1저자) 연구팀이 아테졸리주맙과 베바시주맙(AB) 병용요법 치료의 ‘치유적 전환치료(Conversion Therapy)’ 가능성을 제시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미국, 이탈리아, 일본 등 전 세계 48개 의료기관과 협력해 진행한 대규모 국제 공동연구 결과로, 최신호에 게재됐는데요.
‘치유적 전환치료’란, 처음에는 암이 너무 진행돼 수술이나 이식이 불가능했던 환자에게 항암치료를 먼저 시행해 종양 크기를 줄인 후 간이식이나 간절제 같은 근치적 치료(완치를 목표로 하는 치료)로 이어가는 방법입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클릭!
차 의과학대 백광현 교수팀, 국제분자과학 심포지엄 우수포스터상 수상
- 차 의과학대학교
차 의과학대학교 의생명과학과 백광현 교수팀(김화영 석사과정, 최해슬 박사과정)이 지난 8월 말일본에서 열린 ‘제5회 국제 분자과학 심포지엄(International Symposium on Frontiers in Molecular Science)에서 우수포스터상을 받았습니다.
백광현 교수팀의 이번 연구는 "폐암 세포에서 파클리탁셀 반응과 연관된 탈유비퀴틴화 효소들"(Deubiquitinating enzymes associated with paclitaxel response in lung cancer cells) 이라는 제목으로 SCI급 과학 학술지(Cell Biology International)에 게재되었으며, 폐암 항암치료 과정에서 널리 사용되는 약물인 파클리탁셀(상품명 ‘탁솔’)의 내성을 극복할 수 있는 유전자를 규명한 것입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클릭!
조주영 교수, 일본국제소화기내시경 학회에서 한국 대표로 강연
-차 의과학대학교 강남차병원 소화기병센터
강남차병원 소화기병센터 조주영 교수가 일본소화기내시경학회가 주최한 학술대회(The 1st JGES International)에 초청받아 한국 대표로 ‘POEM in KOREA’를 주제로 강연했습니다. POEM은 경구내시경근층절개술(Peroral Endoscopic Myotomy)의 약자로, 조 교수는 한국에서의 경구내시경근층절개술의 발전 과정과 성과, 향후 전망에 대해 발표했는데요.
조주영 교수는 1999년 조기 위암의 내시경 점막하박리술(ESD, Endoscopic Submucosal Dissection)을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한 소화기내시경 치료의 권위자로, 2011년에는 국내 최초로 ‘식도무이완증(아칼라지아)의 경구내시경 근층절개술(POEM, Per-Oral Endoscopic Myotomy)’을 도입한 바 있습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클릭!
어린이들이 체험하는 종합병원! ‘차병원 키즈랩(CHA LAB)’
-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
지난 9월 20일, 분당차병원에서는 경기남부 초등학교 4~6학년생 20명을 대상으로 ‘차병원 키즈랩’ 행사가 있었습니다. 초등학생들이 직접 진단검사의학과, 영상의학과, 구급차 등을 돌며 진료, 검사 등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이고, 다양한 의료직종의 꿈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가진 것인데요. 이 체험 행사에 참여한 김지환(11)군은 “환자들이 어떻게 검사를 받고, 어떤 방식으로 검사가 이루어지는지 보니 신기하고 안심이 됐다”며 “특히 우리가 흔히 보는 구급차에 대해서 더욱 구체적으로 알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습니다.
분당차병원 키즈랩은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 오전 9시30분부터 2시간가량 진행됩니다. 신청은 매월 1일 분당차병원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합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클릭!
여성암 환자들을 위한 <가을맞이 작은 음악회>
- 차 의과학대학교 강남차병원
지난 9월 18일(목) 강남차병원 본원 지하1층 로비에서는 ‘가을맞이 작은 음악회’가 펼쳐졌습니다.병원에 입원 중인 유방암, 부인암 등 여성 환자들과 내원 고객들을 위해 정서적 안정감을 도모하고자 기획된 이번 연주회는 사단법인 세이브월드와 함께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하프를 전공 중인 학생의 재능기부로 진행되었는데요. 환자들은 잠시나마 심리적 위안이 되는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한편, 강남차병원의 작은 음악회는 누구나 재능기부를 통해 참여할 수 있습니다. 문의: 강남차병원 사회사업실(02-3468-3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