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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NDY탈모를 막아라머리 빗기 무서운 계절,
환절기 탈모 해결책

기후변화로 탈모가 심해지는 환절기, 최근에는 미세 먼지로 인해 두피까지 영향을 받으며 탈모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아침마다 한 움큼 빠진 머리카락을 들고 탈모의 불안에 시달리고 있다면 차움 헤어스파의 위제효 두피 전문 테라피스트가 들려주는 예방법을 주목해보자.



1. 모발의 생애주기를 파악하라

위제효 두피 전문 테라피스트는 “탈모를 막기 위해서는 먼저 모발의 생애 주기를 알아야 합니다”라고 말한다. 사람의 머리카락은 약 10만 개로 생장기-퇴행기-휴지기-발생기를 거치면서 나고 자라고 빠지는 것을 반복한다. 머리카락이 탄생하는 곳은 모낭이다. 모낭 안에 기질 세포가 분열을 일으키면서 피부 표면으로 이동하다가 수명이 다하면 케라틴이 만들어지는데, 케라틴을 가진 세포들이 서로 결합하면서 줄기를 형성해 머리카락이 되는 것이다. 기질 세포가 계속 분열을 일으키면서 오래된 세포를 밀어내는 과정을 우리는 ‘머리카락이 자란다’고 부른다.



2. 머리카락의 수명은 2~6년

그렇다면 기질 세포가 있는 한 머리카락은 평생 자라는 걸까? 정답은 ‘아니다’. 머리카락의 수명은 길게는 6년, 짧게는 2년 정도다. 여성의 경우 평균 4~6년, 남성의 경우 3~5년 정도를 생장기로 보는데, 이 시기의 머리카락은 하루에 0.3mm 정도, 한 달에 1cm 정도, 2~6년간 꾸준히 자라난다. 퇴행기는 모세포가 머리카락 세포의 생산을 중지하는 시기다. 이 시기에 접어들면 성장을 멈추고 약 1~2개월에 걸쳐 가늘어지는 현상을 보인다. 마지막으로 머리카락의 뿌리가 모낭으로부터 완전히 분리되는 휴지기가 되면 머리카락은 성장을 완전히 중단하고 두피에서 탈락한다. 머리카락이 빠져나간 모낭 내부는 활동을 완전히 멈추고 휴식의 시기를 가진다. 보통 4~5개월 정도 지속되는 휴지기가 이보다 길어지면 탈모가 발생하는 것이다. 건강한 모낭의 경우 휴지기에서 발생기로 넘어가며 다시 왕성한 세포분열을 시작해 머리카락을 만들어낸다.


3. 왜 머리카락이 빠질까?

건강한 사람의 경우 머리카락의 약 80~90%는 생장기에, 나머지 10~20%는 퇴행기와 휴지기에 있는 것으로 본다. 머리카락이 10만 개라고 가정할 경우 약 8만~9만 개는 자라고 있고, 나머지 1만~2만 개는 빠질 준비를 하거나 빠진 후 새로 자랄 준비를 하는 것이다. 이보다 머리카락 개수가 적은 경우는 탈모로 분류할 수 있다. 장·중년층에게 흔히 나타나는 탈모는 신체의 노화와 관련이 깊다. 노화가 진행되면서 모발 주기가 점차 짧아지게 되는데, 이 경우 평균보다 많은 숫자의 머리카락이 퇴행기와 휴지기에 들어가면서 머리카락 숫자가 줄어드는 것이다. 나이와 상관없이 영양 결핍이나 심한 스트레스, 갑상선 질환, 임신으로 인한 호르몬 변화, 유전 등의 이유로 탈모를 경험하는 경우도 있다.


4. M자형으로 이마로 넓어지는 남성, 정수리의 모발이 빠지는 여성

일반적으로 알려진 남성형 탈모는 유전과 남성호르몬인 안드로겐이 주원인이다. 앞머리와 정수리 부위의 모발이 가늘어지거나 빠지는 것이 특징이다. 유전에 의한 남성형 탈모는 20~30대부터 일찍 나타나고, 양측 측두부에 M자 모양으로 서서히 진행된다. 반면 여성형 탈모는 머리 중심부의 모발이 가늘어지며 숱이 적어진다. 남성형 탈모처럼 이마가 벗어지고 완전한 대머리가 되는 경우는 드물다. 탈모의 주원인인 남성호르몬이 여성의 난소에서도 소량 분비된다는 점에서 호르몬 이상이 이유로 꼽힌다. 임산부의 경우 임신 중에는 여성호르몬 분비량이 높다가 출산 후에 남성호르몬 분비량이 늘어나면서 급격하게 탈모가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


5. 생활 습관을 고쳐야 탈모를 예방한다

탈모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생활 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탈모 방지 샴푸를 사용하는 사람들의 경우 효과를 높이기 위해 샴푸를 사용한 후 오랜 시간 방치하기도 하는데, 이럴 경우 화학 성분이 두피에 자극을 줄 수 있으므로 5분 이내에 거품을 헹궈내는 것이 좋다. 탈모가 걱정이라면 아침보다는 저녁에 머리를 감아 하루 종일 두피에 쌓인 먼지와 피지를 깨끗이 씻어내는 것이 좋다. 머리를 감은 후에는 타월로 잘 닦아낸 다음 헤어드라이어의 뜨거운 바람 대신 차가운 바람으로 천천히 말리는 것이 두피 건강에 도움이 된다.


+ 탈모가 걱정일 때 도움이 될 만한 두피 집중 케어

차움 헤어스파에서는 개인의 두피와 모발 상태를 진단해 집중 케어해주는 개인 맞춤형 두피 관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차병원그룹의 줄기세포 기술력을 두피 관리에 접목한 헤어스파 모낭 복원 관리 프로그램이 대표적이다. 세포 분화를 촉진하는 세포 재생 인자(GEF)를 담은 캡슐로 줄기세포의 성장과 분화를 유도해 손상된 두피 세포 조직의 재생 및 회복에 도움을 준다. 손상된 두피에 도포할 때 미세 침(MTS)을 이용해 체내 침투력과 흡수력을 크게 높여주어 손상된 두피와 모발을 빠른 시간에 복구시키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 문의 (02) 3015-5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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