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도 지나고 본격적인 가을이 시작되었습니다.
2026년 9월, 차병원엔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살펴볼까요?
켈로이드 흉터 전자선 치료 1만 건 달성
- 일산차병원
송재만 병원장, 양고운 방사선종양학과장, 조영업 진료부원장 등 주요 의료진이 켈로이드 흉터 치료 1만 건 달성 기념행사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차 의과학대학교 일산차병원이 켈로이드 흉터 전자선 치료 1만 건을 기록했습니다. 2020년 8월 켈로이드 클리닉 개소 이후 약 6년 만의 성과로 국내 최다 건수입니다. 켈로이드는 상처가 치유되는 과정에서 섬유조직이 과도하게 증식해 원래 상처의 범위를 넘어 흉터가 커지는 질환으로 붉고 단단하게 돌출되는 형태로 나타나며 가려움이나 통증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일산차병원 켈로이드 클리닉은 방사선종양학과에서 선형가속기(LINAC)의 일렉트론빔(전자선)을 이용해 켈로이드 절제 부위를 치료, 켈로이드 조직의 재증식과 재발 위험을 낮춥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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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교수, 로봇수술 참관 교육 의료진으로 선정
- 분당차여성병원 부인암센터
다빈치 로봇수술기를 활용해 자궁암 수술을 비롯해 자궁근종절제술, 양성 자궁절제술, 난소낭종절제술 등 다양한 부인과 수술을 시행하며 풍부한 임상 경험을 쌓아온 분당차여성병원 부인암센터의 이정훈 교수가 최근 인튜이티브(Intuitive)의 ‘로봇수술 참관 교육기관(Case Observation Site)’ 교육 담당 의료진으로 선정됐습니다.
이에 따라 이 교수는 분당차여성병원을 방문하는 국내외 의료진에게 다빈치 SP를 활용한 부인과 로봇수술을 참관할 기회를 제공하며, 수술 방법과 임상 경험을 공유하는 교육 담당 의료진(Host Surgeon)으로도 활동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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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도암 연구로 국제소화기암학회 젊은연구자상 수상
- 분당차병원 소화기내과 서준영, 강남차병원 이아영 교수
(왼쪽부터) 분당차병원 소화기내과 서준영 교수, 강남차병원 소화기내과 이아영 교수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 소화기내과 서준영 교수와 강남차병원 이아영 교수가 ‘내시경 초음파를 이용한 식도암의 임파선 전이 예측’ 연구로 국제소화기암학회(IASGO, International Association of Surgeons, Gastroenterologists and Oncologists) 2026에서 젊은 연구자상(Young Investigator Award)을 수상했습니다.
국제소화기암학회는 외과, 소화기내과, 종양학 등 소화기암의 진단과 치료를 담당하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국제 학술단체로, 서준영 교수와 이아영 교수는 ‘내시경 초음파(EUS)를 통해 측정한 식도암 병변의 깊이와 임파선 전이 여부의 연관성’을 분석해, 수술 전 식도암의 임파선 전이 가능성을 예측하는 데 내시경 초음파가 활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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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P 억제제 내성 극복 연구 국제 학술지에 잇달아 게재
- 분당차병원 종양내과 문용화 교수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 종양내과 문용화 교수팀(강민실 · 홍사덕 · Mithun Ghosh 박사)이 난소암 · 유방암 치료의 핵심 축인 PARP(폴리 ADP-리보스 중합효소) 억제제의 내성 기전을 규명하고, 이를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치료전략을 제시했습니다. 관련 연구 성과는 국제 저명 학술지에 잇달아 게재됐습니다.
연구팀은 먼저 올라파립 내성 난소암에서 암세포의 에너지 생산 기능이 과도하게 활성화되고, 이와 함께 DNA 손상 복구 능력이 증가하면서 약물 내성이 발생한다는 새로운 기전을 밝혀냈으며 이어 암세포의 에너지 생산을 억제하는 약물인 릭수미스타트(lixumistat)를 올라파립과 병용한 결과, 암세포의 에너지 생산과 DNA 손상 복구 기능이 동시에 억제되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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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소 반응저하 환자에서 주사 부담 줄이는 난소 자극법 효과 확인
- 잠실차병원 난임센터 신지은 교수
잠실차병원 난임센터 신지은 교수가 차병원 계열의 호주 시티퍼틸리티(City Fertility)와 뉴사우스웨일스대학교(University of New South Wales, UNSW) 연구진과 함께한 국제 공동연구에서 체외수정 시 난포가 잘 자라지 않는 ‘난소 반응 저하’ 환자의 주사 투여 횟수를 크게 줄일 수 있는 새로운 난소 자극 요법의 효과를 확인했습니다.
연구팀은 31~41세 난소 반응 저하 환자 20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무작위 대조 연구를 진행했습니다. 한 그룹에는 장기 지속형 난포자극호르몬인 코리폴리트로핀 알파(Corifollitropin alfa, CFA)와 비강용 성선자극호르몬 방출호르몬(GnRH) 작용제를 병용하는 새로운 ‘CFA 플레어(CFA flare) 요법’을, 다른 그룹에는 기존 GnRH 길항제(Antagonist) 요법을 적용했습니다. 연구 결과, CFA 플레어 요법을 적용한 환자의 평균 주사 횟수는 4회로, 기존 길항제 요법을 적용한 환자의 11회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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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서 ‘한국형 임상시험 노하우’ 공유
- 분당차병원 글로벌 임상시험센터 이일섭 센터장
이일섭 글로벌 임상시험센터장이 'IASMED Annual Meeting 2026'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 글로벌임상시험센터장 이일섭 교수가 인도네시아에서 한국의 임상시험 인프라와 신약개발 생태계 발전 경험을 공유하며 동남아시아와의 글로벌 임상 연구 협력 확대에 나섰습니다.
이일섭 센터장은 지난 5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아리아두타 호텔에서 열린 IASMED(Indonesian Association for the Study of Medicinals) 연례 학술대회 ‘IASMED Annual Meeting 2026’에 초청 연자로 참석, ‘한국의 임상시험 생태계: 발전 경험과 시사점(Clinical Trials Ecosystem: Lessons from Korea’s Experience)’을 주제로 한국의 임상시험 역량이 발전해 온 과정과 임상시험 인프라 구축, 민관 협력, 병원 임상시험센터의 역할 등을 소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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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망막학회(ASRS) Bylaws Committee 위원 선임
- 분당차병원 안과 김준형 교수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 안과 김준형 교수가 미국망막학회(American Society of Retina Specialists, ASRS) Bylaws Committee 위원으로 임명됐습니다. 미국망막학회(ASRS)는 세계 최대 규모의 망막 전문학회로, 안과 전문의들이 망막질환의 최신 치료법과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학술적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국제 학술단체입니다.
망막 혈관질환과 유전 망막질환을 주로 연구해온 김준형 교수는 망막 영상과 인공지능을 접목한 연구에도 활발히 참여하고 있는데요. 최근에는 망막 영상과 소변검사 데이터를 활용한 딥러닝 기반 만성콩팥병 진단 연구와 AI의 판단 근거를 의료진이 이해하고 검증할 수 있도록 하는 설명 가능한 인공지능(Explainable AI) 관련 연구를 국제 SCI급 학술지에 발표하며, 망막 영상을 활용한 인공지능 연구 영역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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