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몇 년 사이 제습기는 에어컨 못지 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데요.
인기를 증명하듯 여러 가지 괴담(?)도 잇따릅니다.
실제로 매년 잘못된 제습기 사용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심심치 않게 발생하는 만큼, 나와 우리 가족 건강을 위한 제습기 안전수칙 꼭 확인하세요!
제습기의 작동 원리
제습기는 여름철 얼음이 담긴 차가운 유리컵 표면에 물방울이 맺히는 것과 동일한 원리로 작동합니다.
- 기기 내부의 팬이 회전하며 눅눅하고 습한 실내 공기를 흡입합니다.
- 흡입된 공기가 차가운 냉각장치(증발기)를 통과할 때, 공기 중의 수증기가 물방울로 응결되어 물통으로 떨어집니다.
- 습기가 제거된 차갑고 건조한 공기는 방열장치(응축기)를 거치며 온도가 다소 상승한 상태로 배출됩니다.
제습기에 대한 오해와 진실
| 오해 |
진실 |
| 사람의 체수분도 빼앗는다 |
피부 수분을 직접 빼앗지 않습니다. 단, 과도한 건조 시 호흡기 점막 수분이 증발할 수 있으므로 적정 습도(40~60%)를 유지해야 합니다. |
| 산소가 부족해진다 |
산소를 소모하지 않습니다. 답답함은 배출되는 따뜻한 공기나 밀폐된 공간의 이산화탄소 증가 때문입니다. |
| 발암물질을 발생시킨다 |
기기 자체는 안전합니다. 단, 내부 습기로 세균·곰팡이가 번식할 수 있어 주기적인 청소가 필수입니다. |
| 전기요금 폭탄의 주범이다 |
에어컨 대비 전력 소모가 적으나 누진세를 고려해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제품을 권장합니다.
▶ 제습기 효율을 높이는 방법
- 제습기 반대편에 선풍기를 두고 천장을 향해 회전시키면 공기가 순환되어 제습 효과가 크게 향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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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재를 유발한다 |
흡입구 필터가 막히거나 빨래가 토출구를 가릴 경우 모터 과열 및 발화 위험이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
제습기 응축수(물) 재활용 가이드
제습기에 모인 물은 육안으로 깨끗해 보이지만 절대 음용하거나 피부에 닿게 해서는 안 됩니다. 기기 내부로 유입된 먼지, 반려동물 털, 세균, 곰팡이 포자가 포함되어 있을 수 있으며 냉각장치를 거치며 미량의 중금속이 섞일 위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 활용여부 |
용도 |
| 절대 금지 |
- 사람 및 반려동물 음용, 조리수 사용
- 가습기 용수 (호흡기 유입 위험)
- 세탁수 (곰팡이 악취 유발)
- 목욕, 세수 등 피부 접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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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용 가능 |
- 양변기 수조 채움 및 변기 물내림용
- 현관 및 베란다 바닥 청소
- 관상용 화초 물주기 (식용 작물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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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고 효과적인 제습기 사용법 5
▶ 실내 적정 습도 유지(40~60%)
습도가 40% 이하로 떨어지면 안구 건조나 호흡기 질환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기기의 '자동 습도 조절' 기능 활용을 권장합니다.
▶ 벽면과의 간격 확보
흡입구와 토출구 통풍을 위해 제습기는 벽에서 10~20cm 이상 떨어뜨려 배치해야 제습 효율 저하와 모터 과열을 막을 수 있습니다.
▶ 물통 자주 비우기 및 주 2회 이상 내부 세척
고인 물은 수시로 비우고, 주 2회 이상 주방세제나 베이킹소다로 세척 후 서늘한 곳에서 완전히 건조해야 유해 물질 증식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공기 흡입구 필터는 2주 단위로 물세척하여 미세먼지와 화재를 예방합니다.
▶ 사용 후에는 환기 필수
제습기는 밀폐된 공간에서 사용하므로, 작동 종료 후에는 반드시 창문을 열어 실내 공기를 환기시켜야 오염을 막을 수 있습니다.
▶ 부재 시 타이머 설정
장시간 무인 가동은 기기 과열로 인한 화재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외출, 수면, 빨래 건조 시에는 반드시 2~3시간 단위로 타이머를 설정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